폐지 모으시는분이 계셔서 제가 박스를 구입하니 그즉시 이곳으로 달려 가시네요.
요즘우리나라는 폐지나 헌옷을 수출해야 하는대
시기가 그래서 전혀 수출이 안된다 합니다
그래서
요즘 파지 가격이 엄청 떨어 지고
파지도 길가에 거의없고
또한 파지 줏으러 다니시는분도 거의없어요
종이나 박스기준으로,,, 예전에는 하루일하면 그래도 8000원에서
12000원 벌이 했는대
현제는 3000원 벌이 뿐이 안되다합니다
폐지가
가격,등급이 있다 하는대요 키로당 30원에서 50원 한다 하니
100키로 하루종일 모아봐야 3천원이나 4천원 수준
그래서 제가
우리동네 서 20년동안 폐지일만 하시는 분이 계세요
집도 없고 민증도(호적)도 없어서
정부 지원도 없고 산밑에 빈집서
전기나 수도없이 혼자 지내는분 제가 간혹 돕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제가 추우실
까바 바지를 사서 드렸는대
입고 다니시네요
그런데 살펴보니 박스 몇개뿐이 못했다하시고
하루종일 식사를,못드셨다 하십니다,,,
하루종일 모은게 저것이 다라합니다
박스 5개 모으신거
가저다 팔아봐여 몇백원도 안된다 하셔서
그래서 제가 박스를 가게서 사용할려고
박스를 구입했어요
장사하기에(기름떨어지는 바닥에 깔아놓는 용도)로 사용해요
가게에서,, 500원짜리 동전 모은거 약 20개정도 드리니
첨에는 넘많다 하시며
극구 안받으실려 하는거
식사나 하시라고 강제로??드렸어요
배가 넘 고프셨는지..
즉시 저희가게 건너편 편의점 가셔서
라면과 김밥을 사드시며
남은 동전 얼마인지 살펴 보시네요
요즘,,
하루벌어 한끼도 드시기 힘든 이분
건강히 이번 해도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꽃길의여자"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