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남들은 안된다고 부족하다고 했었어요.
가게를 한지 2년정도 지났습니다. 아사를 정말 오랫만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제일 힘든 과도기에 작성글을 보게 되었고 회상하며 글을 적습니다.
강동구에서 카페를하고있습니다. 나이는 28살 남자 입니다.
이가게를 시작한건 2016년 3월입니다.
어떤 이야기부터 써내려가야하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16년3월 시작했던 가게에서 이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매출 보시면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오전 8시 오픈 밤10시 마감 혼자 가게를 운영하였습니다.
아, 주 7일 입니다.
맞습니다. 오픈빨도 없었고, 그렇다한 경험도 없었으며, 전가게에서 열정하나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10만원 이상의 매출은 지인들이 놀러왔던 금액이고요.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시장을 파악하지 못하고 들어온 저에게 역경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바로 2블록아래에 스타벅스가 있으며, 옆으로 두블럭위에는 동네에서 유명한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사이에 제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못했으면 그런주변에서 이정도를 팔까"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무수히 많으실겁니다.
26살에 시작한 가게 첫달에 제가 얻은건 20kg 의 몸무게그리고 과민성방광염으로 기저귀도 차고 온갖 스트레스성질환으로
하루하루 고통속의 연속을 보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동네카페 입니다.
지금 직원은 2명을 쓰고 있고, 매출은 공개하지못하지만 수배 상승하였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은 젊을때 고생해봐야한다는 이야기를 제일 싫어하며,
내가 그나이때는 철근도 씹어먹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인지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누구도 평가할수 없다는것 그게 제 생각이기때문입니다.
(방법도 모르고 시작했던 모든것들)
실속 없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모든돈을 털어 수많은 교육을 받으며 동종업계 사람들과 인사를 드리며
엄청 많이 팔아주며 곁눈질로 어떻게 응대하고 어떻게 만드는지 수없이보고 연구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곁눈질을 얼마나 오래했는지 몽골인수준의 시력은 0.2 정도 됐네요
정말 형편없는 실력으로 다듬어지지 않는 기술로 직접부딛히며 만들어보고 욕도먹어보고 클레임도 당해보고 하였습니다.
대박집사장님들을 우러러 보며 현실직시하며 우울한 나날을 보낸시간도 정말 많았고 점 수없이 많이 8번 보고 ㄱ 도하고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모든것 이상으로 다 했습니다.
근데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내가 자질이 안된거라면 그사장님이 여기서 이장사를 하게되면 어떻게 할까라는 그런마음
여기도 그럼 성공으로 이끌어 줄수잇을까? 그사람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어떻게 할까? 그래서 마음부터 바꿔보았습니다
나와 비슷한곳 비슷한 환경 비슷한 시장의 다른동네 동일업종을 찾고 성장하는것을 보는것
성격상 주변의식을 너무많이해서 나의 일도 못하는경우가 많아 더 실속없이 몸을 괴롭히는것.
나의 몸에 고통을 더 주는것,
그리고 내가 뛰어야 하는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하는것(가족 등)
이곳에서도 못하면 어딜가든 자리탓 탓탓탓 다만, 여기서도 잘해내면 어디서든 잘할수있다는 마음
더 중요한건, 모든 사람의 조언을 다 받아들이지 않는것 중요합니다.
대부분 일찍 포기를 하는분들을 보면. 없던것을 시작을 하시고 반응이없다고 빼고,
매일 로스 걱정 , 좋은 아이디어 인사이트도 "여기서는 안맞아 라는 " 잘못된 판단
현실과 먼 조언(인테리어에 과감한투자, 와꾸다시짜라등- 금전적으로 힘든사람한텐 현실적으로 와닿지않는마음)에
다시 심적 우울감과 역시안되는건가? 라고 판단해버리는 마음.
저도 변하기 힘들었지만 하나하나 직접 경험해보고 오랜시간 내가 금전적으로 투자를 못하니 노동 시간적으로 투자를 더했습니다. 로스에대한 관대한 마음. 우선 해보고 고쳐나가자 라는마음 그러니
없던것에도 반응이 하나둘 나오고, 남들 잘되는거 다 따라해보고 어떤식으로 풀어나가고 어떤식으로 하는지 다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노력하는것을 알아주고. 더 도움의 손길도 많이 생기고 소통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업종이 다르더라도 교집합의 부분이 있습니다.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제빵도, 제과도, 쉽게 빙수도, 음료도, 디자인도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공간적인이유나 매장 메인디저트나 음료에 대한 공백이생겨 들하고있습니다.
열정의 승리가아니라. 살아남기위한 발악으로 버텨왔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웠는 하루하루 였습니다
수많은 교육을 받으며 실속이없다는 소리를
"너 그거 하지말고 있는거나잘해" 정말 많이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16년에 배웠던 케이크는 한번도 매장에서 적용을 못
하다가 언젠가(17년 8월) 쓸날이 생기더라고요. 그것도 한번만들어보고 여자친구가 먹어보더니 왜 이걸 안팔고 있어 ? 하고 다음날 부터 팔기 시작했죠. 배운 다음날 연습조금하고 팔걸 진작 할걸! 생각보다 좋은 반응에 지난날 뭘했나 싶더라고요.
정말 터무니 없는 교육에
너무 돈이아까워 화가난적도 있었지만. 이런마음은 금방접고 나중에 내가 교육을 할때 이렇게 하지 말아야하는 법을 배웠다고 넘겼으며 자기위안과 채찍을 번갈아가며 보냈습니다
제가 실속이 얼마나 없냐면
회계 비서관련자격증, 기계설계,금형설계 관련자격증인증서, 유아교육관련 , 로푸드 건강음료등
누가보기엔 내 필드에 쓸대없는 자격 인증서만 거의 30개 가까이 되요.
그나마 저한테 좋은 이야기해주는분들은, 마음이 지칠까봐 걱정한다는데
무언가 배우는게 사실 제그당시에 방어기재 였습니다 스스로를 보호 하고 위안 삶는.
이 기술을 배우면 매출이 금방이래도 살아나겠지?라는 그마음으 배우고 또배웠어요. 이것이 방법이라는거 아닙니다.
무조건하세요.. 앞뒤 가리지 말고 하는게 정답 입니다. 배움이 능사가 아니라 실천하고 발전하는게 능사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지가? 아니라 오늘은 뭘 해야할까 수많은 생각을 정립하고 고민하는 날을 기대하고 성장하려했습니다.
모든사람과 잘지내려고 했습니다.
나와같은 업종과 친해지면 의기소침해지는경우도 생겨 다른 업종의 많은 요식업사장님과 소통도 하며 비슷한상황에 대처 홍보 방법도 터득하려고 했어요 . 마음의 안정이 되었는데, 또 옆에 카페가 들어온다고해요.
마음은 시들시들 하지만 제가 더 화이팅 해야하는 수많은이유중 하나가 더 생겼습니다. 사실 자신은 없습니다 속앓이는 할지 언정 포커페이스하고 제 페이스대로 더하고 늘 하던거 ++++ 로 하다보면 또 제방법도 생기고 더 경쟁력 있어지는게아닐까싶어요 .
올해는. 시간적여유가 생겨서 더 많은걸 배우고 싶어요. 다음주부터는 프로그래밍 과외를 받아요.
다른곳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마음적여유가 생겨 본업에도 적용 할수있는 힘과 아이디어를 경험해봤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제 개인의 취미 생활도 희망하는일에 시간을 투자 했어요.
두서없는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시려고 하는 장사 선배님들 늘 존경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강동 인정아들"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