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잘 될수밖에 없는 이유.
장사를 어떻게 해야 잘 할수가 있을까요? 타고난 재능으로 하는 겁니다. 어떤 일이나 어느정도 위치까지 가려면 매우 어렵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귀찮은 일 투성이죠. 자서전 많이 읽어 보셨나요? 다 똑같은 얘기입니다. 아이디어와 행동력 미친 듯이 하다보니 성공했다는 겁니다. 평생을 귀찮아하고 어딜 가도 지각만 하고 출근하기 싫었던 사람이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때 귀찮은일이 너무 즐겁고 원래 시간보다 일찍 출근해서 일하고 늦게 퇴근해도 피곤한 줄 모르고 하루종일 일 생각에 아이디어가 계속 차오르고. 그 좋아하던 친구를 만나거나 술 먹던 시간도 아까워지고,, 당구를 처음 배웠던 시절처럼 누워도 일어나도 당구 길이 아른거리는 그런 것처럼, 마치 용감한 형제처럼. 아이디어가 계속 생각나서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온종일 그 생각만나는 그런 일을 만났을 때 그 일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킨집을 할 때는 없었던 열정이 피자집을 했더니 막 생겨나고 자신이 변화 한다면 피자에 재능이 있는 거겠죠, 그 다음에는 버티는 꾸준함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운과 귀인과의 만남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여러 가지를 하다보면 내 재능이 무엇인지 알 수가 있을 겁니다. 해봐야 아는거지 계속 두려워만 하고 걱정만 하고 유튜브만 보고 있다면 아마 그 일은 시작한다고 해도 미칠 수가 없겠죠, 특히 자본력이 없다면 더욱 많은 재능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업종에 일을 배우러 들어가 보라는 말들을 많이 하죠? 막상 들어갔는데 아이디가 막 생겨나고 즐겁고 설레고 그러신 분들은 하세요! 꼭, 하세요! 세계적인 재능인 김연아가 축구를 배웠다면 그렇게 열심히 할 수가 있었을까요? 이병헌이 회사원이 되었다면 지금보다 성공했을까요? 노력하게 되는 거 자체가 재능입니다. 우리는 모두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중에서 가장 돈이 되는 재능을 선택해야 합니다. 내가 당구에 재능이 있고 골프에 재능이 있다면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골프겠죠. 80년대에 주판을 잘했다면 재능일 것이고 지금 잘한다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저는 계산이 빠르고 상황 판단이 좋습니다. 살면서 지각 한번 해본적 없는 성실함이 있고, 무엇보다, 굳이.. 효율이.. 확률이.. 그냥 하지 말까? 하는 100가지 이유가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라는 1가지 이유를 못 이기는 실천력의 소유자 입니다. 그 재능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장사가 잘 돼서가 아니라 안돼서 일찍 문을 닫고 소주 한잔하러 들어가십니까? 나가서 전단지 한 장 붙이는게 너무 힘들어 유튜브만 보십니까? 어떻게 하면 잘 될까를 고민 하기보다 오늘 장사가 안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크롤을 내리면서 찾아보고 고민 하십니까? 장사가 잘 되는 곳을 보고 동경하시는 편입니까, 망해가는 곳을 보고 위안을 삼으시는 편입니까? 하루 종일 유튜브 안 하고 어떻게 해야 잘 될까를 생각 하시는게 그렇게 어려우십니까? 장사 책 한 권 읽어 보는게 그렇게 시간이 안 나십니까? 경쟁자 음식 사서 먹어보고 연구하는 몇만원이 그렇게 아까우십니까? 유튜브에 조금만 찾아보면 자세하게 나오는 내용들을 카페에 물어보고 일일이 댓글 다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신가요? 쪽지나 댓글로 정성스럽게 답변해 준 글을 고맙단 말한마디 없이 삭제해 버리십니까? 누가 잘 된다 하면 글에 꼬투리 잡고 비방하는 글을 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가요? 물론 사업에 재능이 없어도 사업할 수 있고 잘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돈을 벌면서 살아야 되는 건 사실이니 최저임금보다는 더 가지고 가실 수 있는 업을 하시길 바랍니다.
글이 길어서 몇 줄 읽다 말 사람들이 80프로는 되겠지만 끝까지 읽으셨다면 파이팅. 재미 삼아 하시는 분들과 지금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존중합니다.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소소한사람"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