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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카페를 한다면 이렇게 할거에요-초보자들에게 도움되길 바라며

붇옹산님 2021. 7. 9. 16:21

개인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니 100프로 이게 정답이다는 아닙니다..다른 좋은 의견있으시면 댓글로 말해주십시요.실패한 사장의 이야기입니다.ㅋ

 

 

1 아프지않아야 합니다ㅡ꼭 운동하고 체력기른다.

 

4 일주일에 하루는 쉬겠다ㅡ휴식의 중요성 

5 상권은 내 감을 안 믿겠다. 살고싶은 곳이 아니라 장사가 잘될 곳을 고르겠다.

6 사업가능력이 있는 사람을 찾아내서 그 사람과 같이 상권을 보러다니겠다

7  느낌이 좋으니 계약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겠다.

들뜬 느낌을 낮추고 실제적으로 어떻게 내가 사용하게 될까를 고민해본다.

어떤 시설을 쓰고 있나 이게 장기적으로 어떻게 되나를 꼼꼼히 보겠다.

8 메뉴뭐할까 고민은 안하겠다

9 오늘 장사안되면 어쩌지란 생각안하겠다.너무 조급해하지않겠다..빈시간에는 나를 위한 음식을 만들어먹는다.

10 처음부터 모든 수단을 들여서 홍보에 매진하겠다

11 카페하기전에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기른다.

12 손님들이 외부에서 가져온 쓰레기버려달라고  손내밀때는 밖에서 버려달라고 말하겠다.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나  심하게 말할 때는 받아치겠다..여기서 그런 소리하지말고 맘에 드는 다른데 가세요

13 항상 마인드콘트롤을 하고 오픈을 하겠다

14 내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어야한다는 생각을 매일 하면서 장사를 할것이다.

15 어려워보이는 메뉴라서 시도도 안하는 바보같은 짓은 안할것이다.

16 음료를 수없이 연습하고 꼭 맛을 보겠다

17 냉장고물품들에 라벨로  유통기한 꼭 적겠다

18 내가 취약한 부분인 기계다루는 일 특히 포스기다루는 일을 미리 연습하겠다 (카페하기전에 알바를 하면서)

19 음악선곡에 최선을 다하겠다.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을 틀겠다.

20 공간의 색은 흰색과 나무색,은은한 주황색으로 하겠다

21 내가 잘될까를 고민할 시간에 행동하겠다

22 맘에 드는 카페가 있으면 지인을 데려가서 의견을 구하겠다.

23 유동인구의 종류를 분석한다. 

24 대학가 상권을 구하겠다.그게 힘들면 오피스상권을 구하겠다.그게 힘들면 먹자골목이나 시장상권을 구한다.

25 덜컥 맘에 든다고 계약하지말고

두번 세번 재방문해본다

26 처음 가서 까다롭게 이거저거 물어보고 권리금흥정한다

27 권리금은 최대한 깎는다

28 담배피는 사람이 주변에 많은 곳은 계약하지않는다

29 젊은이들이 많은 곳을 택한다

30 주변에 상가가 적어도 70개이상되는 곳을 선택한다

31 작은 규모의 사무실과 식당이 많은 곳을 택한다

32 경사지거나 높은 지대는 택하지않는다

33 지하나 2층은 택하지않는다

34 비좁은 도로나 골목길은 택하지않는다

35 대로변이나 넓은 곳을 찾는다

36 나무나 공원.초록색이 보이는 곳이면 금상첨화

37 차가 많이 다니지않는 곳을 택한다

38 자본금을 내돈으로 하지말고 투자를 소액이라도 받는다

39 소규모 프랜차이즈를 하겟다-(이건 내 특성상 체계적인 프랜차이즈가 맞는다는것을 느껴서)

40 처음부터 잘 안될거야.안되면 어떡하지.라고 벌벌떨면서 주변에 많이 자문구하고 시작하겠다

41 최대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들을 많이 알아두겠다

42 혼자서 끙끙대지않겠다.어려우면 어렵다고 주변에 하소연이라도 하겠다

43 인상좋은 남자들 공략하라.남자들은 의외로 잘 도와준다 

44 1인매장하지않는다.동업하거나 알바를 쓴다. 

45 최대한 리스크를 생각하고 신중하게 상권을 본후 창업하고

일단 창업후에는 하루하루 즐기면서 하겠다

46 서비스하나 더 주기보다는

웃는 얼굴이 더 중요하다.

친절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위생적이고 질좋은 음식을

정확히 같은 맛을 유지하여 내놓는게 중요하다.

 

47

손님이 없는 시간은 무지무지 피곤하고 자살하고싶을정도로 우울하기도 하다.

48

100퍼센트 입맛에 맞는 매장은 없다.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일단 시도해보는것도 중요하다.

너무 신중해서 시간을 끌면안된다.

 

49 메뉴아이디어가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참신한것과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은 다르다.다시한번 말하지만 장사는 자기만족이 아니다.돈을 벌어야한다.메뉴아이디어가 없다고 울상짓는 분들이 많은데 남들하는거 따라하더라도 맛잇고 질좋으면 그만이다.

 

50나의 경우 아이디어가 많고 아이디어가 성공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일단 맛있어야한다.

 

커피다룰줄도 모르면서 오토로 맡기려는 돈많은 사람들은 실패하기 딱 알맞다.

 

51적어도  기본적인 기술은 배우고 시작하라.- 어렵지않다.

요즘은 인수받으면서 전사장에게 커피뽑는 기술배우면서 시작하는 사장들도 많다고 들었다.. 뭐 어떠냐.연습많이 해서 내거로 만들면 그만이다.

 

52무조건 카페.집만 왕래하지말고 시간내서 알려진 좋은 카페도 가보고

가끔 여러군데 다녀보고 하면서 감각을 익혀야한다.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조근조근"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