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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창업 기준이 있으면 한결 목표가 뚜렷해지겠죠?

음식쟁이이니 음식점의 이야기입니다.

음식점의 사장님들은 음식점을 처음 시작하면서 어떤 기준을 만들어 보셨나요?
기준을 세워 본다고 현실에서 내가 세운 기준대로 다 이루어 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준을 세워두니 저는 제가 어떻게 운영을해야 할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가닥이 잡히더군요.
더 열심히 하게되고,점검하게 되고, 시정하게 되고, 노력하게 되고...
세워둔 기준보다 훨씬 더 좋은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하며, 그렇지 못하고 나빠지는 상황이 어떤것이구나 라는 이해도 빠르고..
메뉴에 따라<분식,한식,고깃집,횟집 등등>,주변환경에 따라<오피스지역,주거지역,유원지,등산로 등등>,운영조건에 따라<오전장사,오후장사,밤장사,하루5~6시간운영,오토,반오토 등등> 판이하게 다 다르겠지만 나만의 운영기준을 세워 둔다면 운영에 대한 일들이 막연함보다 훨씬 선명하게 보이는듯 하더군요.
나도 일하는 조건이었죠.

 


이것은 내 나름대로의 기준의 표였습니다.
위의 표에서 저는 재료의 단가를 판매가의 30%로 정했었으며 실제로 물대를 30%로 맞췄구요.
세금의 문제는 매입자료에 따라 가가이 될수 있으니 아주 기본적인 기준만 세워 보았었답니다.
물론, 건물세 100 이하에서도 엄청난매출을 올리시는 사장님들도 계시겠지만 나의 최소의 조건은 위의 표대로 작성해 보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최소의 표가 나에겐 상당하게 유용하게 쓰임이 되었구요.
가령,월1000만원의 매출의 경우 26일기준으로 일매40만으로 정해 놓고,이정도의 금액이면 혼자하는 시스템을 고려하던지,쪽타임 알바나 쪽타임파출을 운영하던지....등등의 "내가 어떻게 해야 하겠구나"라는 상황이 정립이 되어 가더군요.

암튼,
그냥 막연함보다는, 나름의 기준을 세워두고 세워둔 그 기준에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하면 최선은 아니어도 차선의 결과는 만들어 지는듯 합니다.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 오계촌닭국수"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