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무단결근 4일째에 보낸 톡입니다
며칠일하고 본인이 아프고
또 며칠지나 무슨일있고
또 엄마가아프고
할머니가 아프고...
거짓말 답이없네요
자식보다 딱 하루는 더 살아야 하는 운명을가진 엄마인데 조만간 장애아방임으로 잡혀갈지도 모르겠네요
어찌살아야 잘 사는건지
뭘 하면 아픈아이도 돌보며 수익도 창출할지 최대 고민입니다
프차 분식하는데 장사는 그럭저럭 되는편인데 아이에게 더 좋은치료 좋은여건에서 공부할수 있도록 돈을버는데 오히려 아이에게 넘미안하고 생활이 엉망입니다
아침에 애 학교데려주고 장사준비하고 점심장사 끝나면 2시30분에 학교에서 애데리고 재활병원갔다가 다시 가게오면 6시ㅜㅜ
주방으로 홀로 거의 뛰어다니고 걸어다닌적이 없는듯합니다 직원이 있어도 주방힘든일은 다 제가하네요
마음이 너무지쳐서 주저앉고싶네요
조금 덜 벌더라도 어떤장사를 해야 살수있을지
경험많으신 사장님들께 조언 좀 얻고싶습니다
오늘 참 마이 아프네요...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아프지않는 사장되기"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