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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 한마리에 얼마 남나요? 세번째

쓰고서 다시 읽으니 너~무 길게 적었네요

좀 길고 정신없습니다. 가급적 끊어서 읽지 마시고 한번에 보아주세요

나~중에 한벌 훌고 나면 좀 깔끔하게 다시 정리본 만들어 볼게요

넘 잡설이 많다ㅜㅜ 죄송합니다

 

 

 

 

 

손익계산서 세번째 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한마리 팔면 얼마 남는다는 정확히는 맞지 않는? 알 수 없는 말입니다.

 

첫번째글 두번째글 참고하시고,,,,,,,

 

그다음 이야기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하는 마음에 피곤한몸 이끌고 적습니다.

 

질문이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은 드리겠지만

 

첫째글 둘째글 읽지 않으시고 적으시는 태클은 사양합니다.

 

지난번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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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출(세금포함)은 한통장에서 나가야 합니다.

저처럼 4대보험을 카드로 내신다면 카드의 사용을 매장 지출카드로 하셔야 하고

당연히 카드값은 매장통장에서 나가야 합니다.

세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계비 애들 학원비, 어머니 용돈이 매장통장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매장통장을 한명의 사람처럼 다루어 주세요

 

숙제가 있었습니다. 

 

1. 우리 매장의 1%는 얼마일까요?

 

2. 당기 순이익이란?

기억 안나시면 이전글(https://cafe.naver.com/jihosoccer123/463178)

보시고 답 지금 외워오세요~~~~~

 

 

 

 

 

 

 

그냥 보지 마시고 외워오세요

지금!!!

 

 

 

 

 

 

 

 

 

 

지금!!!!!

 

 

 

 

 

 

 

 

 

 

 

 

 

 

우선 1번부터.

 

우리매장의 1%는 당연히 매출기준입니다.

-2000 팔면 20만원.

-3000 팔면 30만원.

-5000 팔면 50만원.

 

그럼 객단가 하나에 몇프로 인가요?

 

예) 월매출 3000만, 객단가 3만원.

-우리매장의 1%가 30만원이니

-객단가 3만원이면 0.1% 입니다.

직원 월급이 300만원 이면 10%이고.

월세가 150이면 5%이고.

관리비가 15만원이면 0.5%입니다.

 

내매장 1%의 기준을 인지하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3000만 ÷ 30일 = 100만

100만 ÷ 객단가3만 = 33건

주문 한건이 0.1%, 33분의 손님이 오셔야 내 매출이 채워지고

박명수가 이야기한 티끌모아 티끌이 아니라 큰 눈덩이를 만듭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객단가에서 다시 합니다.

이 0.1%로 직원들과 밥도 같이 먹고, 수도세도 냅니다.

0.1%를 아껴라라고 이해하시면 안되요, 

0.1%를 100%처럼 사용하셔야 합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려 구구절절 긴 내용을 적었습니다.

 

0.1%를 100%처럼 활용하고 소중히!

직원들과 밥을 먹어도 맛있게 드시고 더 좋은것 사주시고

수도물도 아낀다는 의미보다 이왕 쓰는 수돗물로 더 깨끗히 청소하고 닦아야 합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손님의 주문 0.1%가 소중하고 귀하다고

'지출로 쓰는 0.1%를 0.01%로 줄이는 노력따위는 하시면 안됩니다.'

조금 감이 오시는지요

비용 0.1% 짜리들을 헛되히 쓰시면 안됩니다.

0.2%의 비용이 들더라도, 더 깨끗이 닦고, 더 맛있게 만드려는 노력으로 승화하셔야 합니다.

자꾸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한줄만 더쓰고 이부분은 마무리.

효율? 편의? 가성비?를 위해 저가의 질 낮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냉장고 전기세 아깝게 대충 보관하고, 성애끼고 더러운 냉장고로 전기세를 낭비하시면 안됩니다.

비용 0.1%를 0.01%로 낮추거나 비효율 적으로 사용하면

손님이 기가막히게 알게되요 

골목식당의 백대표님이 하시는 일은 0.01%짜리 일들을

단지 0.1%로 정상화 시키는것 뿐입니다.(누구를 홍보하려는 내용 아님)

이전에 이야기 했던 대박 설렁탕집은 단지 설렁탕이 맛있으면 그뿐입니다의 연장선상입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겠습니다.

 

 

그럼 숙제 2번 당기순이익은 외우셨지요?

총매출  에서

매출원가

변동비(부가세포함)

고정비(대출금포함)

종소세

를 다 빼면 당기순이익입니다 이거 꼭 외우셔야 해요

하루 종일 중얼거리세요. 그래야 뉴스나 유튜브나 전문가가 이야기 할때 이해가 됩니다.

그냥 두리뭉실 알고 있는것과 단어라도 알고 듣는것은 많이 다릅니다.

이걸 외우셔야 아래 내용들 읽으시고 나중에 다시 궁금해서 찾아 보실때 이해가 됩니다.

외우는 단계에서는 세부내용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계속 중얼 거릴거 라서 아기가 말배우 듯이 자연스레 스며드실테니 걱정은 마세요

 

이런이런,, 서론만 한참 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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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매출의 손익구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위 표가 오늘 내용의 핵심입니다.

 

ppt로 만들거나 동영상으로 만든다면 더 쉬울것 같지만

그럴 여건이나 여유가 없으니 최대한 쉽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다 아는 한글로 적힌 단어이지만 저렇게 합쳐서 적어놓으면 회계관련 또는 매출을 자주 정리하지 않아본 보통 사장님들은 괜한 어색함이 많은 단어들입니다.

 

총 매출이니 원가니 하는 단어는 빼고

제일 중요한 것이 변동비와 고정비입니다.

 

 

쉬운 고정비 부터~~~

제일 비중있는 인건비와 월세가 있고, 정수기 렌탈비, 세무기장료등 매월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입니다. 대출금도 매달 나가니 고정비!

지난달 직원 2명이었는데 한명으로 줄어도 변동비라 하지 않습니다. 정직원의 급여는 고정비입니다.

이 고정된 인원의 4대보험료도 고정비.

이번달 나, 와이프, 직원(알바빼고) 셋이서 2천을 팔수도 있고, 2천3백을 팔수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3명이기에 한달 내내 고정됩니다.

코웨이도 마찬가지, 보험료도, 

 

변동비는~~~

손님께 드리는 치킨박스 이외에 치킨을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나 소모품

예를들어 

채반이나, 위생장갑, 퐁퐁, 전기세 수도세 등등 많이 팔면 팔수록 금액이 증가하는 항목입니다.

손님이 많으면 물도 더 쓰고, 급하면 알바도 씁니다.

한가해서 내가 배달을 많이 나가면 대행비가 줄기도하고 늘기도 합니다.

간식을 사먹기도 하고, 많이 팔면 팔수록 배민 수수료도 늘어납니다.

 

 

다시 표로 돌아와서

 

 

 

총매출 생략

총매출 원가 생략

 

매출총이익(마진)= 총매출 - 총매출원가  괘니 복잡해 보이니 '총'단어는 뺄게요

다시,,,,,

매출이익(마진)= 매출 - 매출원가  

매출 총이익은 2000 팔아서 재료비가 800 나가면 

1200만 입니다. 

이 매출총 이익은 소위 마진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2만원 콜단가 한마리 팔면 12,000원 남는다 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보통 듣는 이는 내주머니에 12,000원이 남는다라고 듣게 되고

매장을 넘길때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까페 글에서 남들은 12,000남는다는데

나는 왜 통장에 0원인가 하며 자괴감이 들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까페 가입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 이 이야기로 수십 수백명의 사장님들이 니가 맞다 내가 맞다로 1달에 두세번씩 토론아닌 토론을 합니다.

듣는 사람은 통장에 돈이 안쌓여 질문하는데 답한 사람은 자기 기준으로 이야기 하기에 생기는 오해라고 하기도 웃긴 어설픈 싸움들입니다.

어제 숙제 하셨으니 이해가 쪼금은 되시나요?

소위 마진에서 변동비, 고정비를 더 빼야 진짜 내주머니입니다.

 

그러니 이 글을 처음부터 읽으신 사장님들께서는 위 싸움 이야기를 그저 웃으며 바라보아 주시면 됩니다.

그 답글들중 제~~일 작은 금액이 그나마 제일 현실감 있다고 마지노선을 그으세요.

 

지난 번에도 적었지만

한마리 매출총이익(마진)이 12,000원 이면

월세가 100만원인데 사정상 1마리 팔면 12,000원 남나요?

열씸히 해서 1000마리 팔면 그럼 얼마 남는건가요. 똑같이 계산해서 1천2백만원 남는다면

혹시 월세가 1천만원인 매장은 어찌 되는건가요.

아무 의미가 없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3000팔아 X백 남았어요 라는 이야기가 그나마 현실성 있고,

그중에 1200남았어요 라고 하면(그럴수도 있겠지만 머쫌 이상하지요? 우리는 이제 속지 않아요)

아~ 와이프나 부모님이 도와줬나, 와이프 월급도 포함인가보다 라고 그냥 지나치세요.

아이구,, 전기세는 빼셧나 몰라~ 하고 실속없은 이야기다 하고 지나치세요

 

그 다음 판관비(변동비+고정비)입니다.

판관비는 판매비와 관리비의 줄임입니다. 변동비+고정비를 지칭하구요.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를 제하면 비로소 통장에 남게되는 영업이익이 됩니다.

 

영업이익=매출총이익(마진)-판관비

글로 적으니 계속 길어지네요. 오늘은 한가지만 더 적고 줄이겠습니다.

 

다시 표 한번 훝기(표 계속 넣은건 다시 찬찬히 이거이거 빼면 이거고 등등 공부되라고 보여드리는 거에요~, 허투루 보지 마시고 알아도 다시 보세요)

 

위 이야기를 보고 나니 표가 좀 더 잘 보이시면 성공인데,,,, 빨리 쓰고 자고 싶어요 ㅠㅠ

 

영업이익=매출총이익(마진)-판관비

3000팔아서 물대 1200빼고, 

변동비(물세, 대행비등)

고정비(인건비, 웅진코웨이등)

을 빼면 영업이익이 됩니다. 이 영업이익에는 부가세까지, 매장 대출금까지 다 뺀 금액입니다.

 

이렇게 정리가 되면 한달 한달 부가세도 모아지기에 부가세 낼때마다 곡소리 내고

나라욕하고, 대행이 다가져간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위 표에 공헌 이익이라고 있습니다.

눈 크게 뜨시고!!

 

공헌이익은

매출총이익(마진)-변동비 입니다.

위 표로 올라가셔서 공헌이익이 어찌 계산 되었는지 확인하고 오셔요!

(-30.3에서 마이너스는 오타입니다. +에요)

 

 

 

 

 

 

 

 

 

언능 보고 오세요 안보신거 걸렸어요

 

 

 

 

 

 

 

 

 

 

 

 

 

 

 

 

 

 

 

 

 

 

 

 

 

 

 

 

 

 

 

 

 

왜 눈크게 라고 말씀드렸냐 하면 닭 한마리 팔아서 수도세, 대행비, 전기세 밥값등 변동비 만큼 팔고나면 한마리 팔때마다 공헌이익만이 남게 됩니다.

(표에 공헌이익 -30% 마이너스는 오타.)

 

그러니까!!!!!

변동비를 낼 만큼 매출이 생기면 그다음부터

파는 닭에서 1마리 팔때마다 30프로가 남는데 이제부터 직원월급주고 대출금 갚고 4대보험 내고 나면(정확히는 아니지만 엇비슷)

그다음 1마리 부터는 30%가 내주머니로.

 

이 계산은 첫번째 이야기의 첨부파일에 손익계산서 내용중 파일 오른쪽편에 보시면 수식이 걸려있습니다.

 

 

이 세세한 아직도 잘 이해 안되는 계산과정을 거쳐야

손익계산서가 완성되고

손익분기점 유식한 말로 BEP(비이피)을 알게 됩니다.

 

휴,,,, 마지막은 좀 정리가 안되시지요?

저도 회사다닐때 매달 이 내용을 만들었지만 모르고서 매달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내돈 걸려 있으니 파고 들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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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 정리하면

 

이달 매출에서 인건비나 밥값, 세금등을 다 뺀후

그다음 1건부터 원가랑 그 1마리에 해당하는 변동비(물값이나 위생장갑등)을 뺀 나머지가 진짜

남는 금액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내용은 다 정확히 알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해봐야 알수 있어요. 계속 작성하고 손익분기점까지 만들어 보아야 '찐'을 알게 됩니다.

단어와 구조 항목을 이해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뻔한 이야기 이지만 길게 복잡하게 쓰고 갑니다.

매출에서 지출만큼 팔아야 그다음부터 한마리의 공헌이익이 내주머니, 느낌만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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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산이 되면

사장님 매장의 1%는 얼마이신가요?

가 팍팍 계산이 되고, 매장 손익구조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 계산이 되려면 매달 사장님의 급여를 고정적으로 빼셔야 합니다.

그게 그거기는 하지만 그래야 매장 통장에 잔고가 쌓이게 되고, 노력에 결과가 보이며

흥청망청 써버려 세금낼때마다 대출이든 일수를 쓰는 일이 없게됩니다.

 

 

잔소리를 한마디 하자면

이렇게 계산 해보셔야

리뷰먹튀니

진상 손님이니,

난 그렇게 장사안한다

이딴 소리를 안하게 됩니다.

 

한분 한분의 손님이 얼마나 소중한지를요

 

물론 모든것을 잘하시거나

아니면 모든 불편한 요소를 감수해도 되는 매장은

 

사장님 동네의 배민 맛집랭킹의 1,2,3을 차지 하고 있을거에요.

 

리뷰에 사장님 답글에 욕해도 랭킹이 되는 매장이나

답글이 하나도 없어도, 압도적인 주문수로 상위 랭크 되는 매장의 사장님은

소위 진짜 장사치, 사업가, 장사꾼 이라 불리는 주위 매장보다 더 좋은 매리트가 있는 매장입니다.

 

오늘도 오지랄을 많이 떨고 갑니다.

 

https://cafe.naver.com/darkzib/368683

 

이 글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뭘 굳이 이런걸,,,,

저런다고 손님이 감동을 받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적어도 저 사장님보다는 많이 뒤져 있는것이고,

적어도 저 사장님이 사장님 동네에 있다면 아마도 장사가 더 잘되고 더 평이 좋은 매장일 확률이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매장과 감튀리뷰이벤트 주는 사장님매장 두개만 있다면

저매장이 감튀 주지 않아도 저는 저매장에서 주문하겠습니다.(물론 땅콩을 주지 않아도요)

 

저도 비슷한 것들을 많이 하는데

반응이 어떤가,, 하고 다른 사장님들이나 지인에게 물으면

뭘 굳이,,,,, 하냐 안그래도 힘든데, 라고 하면 바로 GO 진행입니다.

 

뭘 굳이,,, 그렇게까지,,, 그게 정답입니다.

 

 

마무리 하려다가 또 더 적어버렸네요

도움이 되셨길 진심으로 바래보며

 

좋아요랑 인사댓글 달아주셔야 담번 글도 오지랄 오지랄 하고 쓰게되지 않을까용 ^^*

저는 진짜 이만,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멍게"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