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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들이고 창업하는 방법은 진짜 있어요

요식업 마케팅에 대해 문의가 있어서 글 적어봅니다. 전 현업은 다른 일이지만 이전에 요식업과 마케팅 사업을 했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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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케팅분야에 사기꾼이 많아 상당히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있는데 마케팅이란건 단순히 광고뿐만 아니라 고객응대메뉴얼, 제품의 가격등 그 모든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전략을 말합니다.

이미 마케팅을 하고 계신거에요!!!

그리고 대기업도 광고못해 안달이 나있는데 소상공인이면 더 노력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시면 조금 거부감이 덜 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제 경험상 오픈한지 1달도 안되서 수두둑 치고 올라가는 젊은 사업가들의 외부마케팅 방법을 공유합니다.

보통 카페나 밥집등 젊은 친구들중에 갑자기 사업이 커지는 친구들은 비슷한 수순을 밟습니다.

1. 오픈 후 지도등록 (네이버,다음,네비,페이스북)

2. 인스타그램계정만들기

(알바를 쓰던 본인이 하던 1시간씩 소통시간을 갖습니다)

3. 체험단이나 기자단 혹은 방문자리뷰 (보통 20팀정도 기본으로 합니다/ 좋은블로그가 필요없습니다 저렴한 걸로 혹은 지인찬스쓰시는게 좋습니다)

4. 인스타그램 후기만들기

(보통 1팀당 5천원정도 단가가 나옵니다)

5. 인게작업(이거 돈 많이들어갑니다)

6. 페이스북 페이지(돈 많이 들어갑니다)

7. 네이버 카페 마케팅

8. 오프라인전단지

보통 이 수순에서 왔다갔다합니다 시골같은 경우는 의외로 플래카드가 엄청난 효과가 있었습니다.

힘들어도 알바나 사장님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인스타에서는 지역주민분들에게 1시간씩 안부묻고.. 이런 부분들은 돈을 안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등록시 전화가 엄청 오는데 다 하지 마십시오. 한창 정신없을 때 전화가 오다보면 상당한 스트레스로 욱해서 결제하거나 정확한 계약사항을 판단할 여력이 떨어집니다. 오픈 후 1달까지는 사장님 안계시다고 하고 전화 끊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매출보장해준다는 말도 다 소용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매장상황도 모르면서 매출보장을 어떻게 해주겠습니까 ㅎㅎㅎ

그럼 이 돈들어가는 부분들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크*이나 오투*등의 프리랜서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런곳에서 위 항목들에서 필요하다 판단되는 만큼만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훨씬 나가는 돈이 줄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럼 돈 안들이고 창업하는 방법이 무엇이냐 함은 이렇습니다.

프리랜서 사이트가 있으니까 일해줄 사람있으니 스스로 영업을 뛰어서 프리랜서가 해줄 수 있는 일들을 따내고 커미션을 먹는겁니다 이를 광고대행사라고 합니다. 누가 블로그를 필요로 한다? 그럼 주변에서 블로그 필요한 사람들을 모아 100명 200명 한번에 주문을 넣고 대용량주문으로 인한 할인폭과 수수료를10~20% 정도 떼는겁니다.

참 쉽죠? 처음에 돈이 하나도 없을때 사업한다고 달려들었을때 목돈을 모으던 방법입니다. 3년전까지만해도 상당히 핫했는데 현재는 많이 움츠러든 시장입니다.

세상엔 수요가 있고 그에 따른 공급이 있습니다.

이를 이어주고 수수료를 받는게 플랫폼입니다.

배민이 있고 조선시대엔 경매장이 있고 가까운 환전소도 그러한 타입의 사업이구요 이런 부분들은 아직 열려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굳이 배민이나 네이버처럼 큰 플랫폼사업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달려들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PEPPER"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