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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직원관리 방법 1

이번 글은 현재 점장이나 직원이 있는 사장님들에게 매우 유용할 글이라 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알려드렸던 방법들은 나 혼자만 알고 있으면 나 혼자만 바빠집니다. 혼자서만 열심히 일하는 상황이 옵니다. 그럼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나를 시스템 속에 담가서 단련시킨 다음 나에 점장(직원)을 ‘카피맨’으로 만들어 비결을 전수 해 줘야 합니다. 저는 그걸 ‘복제’라고 표현합니다.

 

점장이(직원) 계신 사장님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사실, 이 글은 아직 점장(직원)이 없는 사장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나 혼자 매장을 열심히 이끌어 가거나 1, 2명의 직원이 있는 분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점장(직원)에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니 부디

 

 

눈으로만 읽지 마시고 마음으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분명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제 글을 눈으로 읽고 그 글이 본인 마음으로 전달되어 실천으로 연결돼야 합니다. 느낄 수 있으므로 나도 모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나오며 그 판단의 능력으로 실천을 할 수 있는 본인의 큰 재능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점장 종환이에게 알려주는 ‘점장이 성공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점장이 성공하는 첫 번째 방법 : 점장 유일무이한 존재가 돼라.

(※ 유일무이 : 둘이 아니고 오직 하나뿐이라는 뜻으로, 오직 하나밖에 없음 )

 

 

점장이란 그 매장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사장들이 원하는 것이며 누구나 만들고 싶은 시스템입니다.

이 글을 읽은 점장(직원)은 점장 스스로가 오픈관리, 직원의 관리, 식자재의 관리, 손님의 관리, 청결의 관리, 정산관리 등 이 점장이 없으면 매장이 운영이 안 될 정도의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점에 장 점장인 것입니다.

 

말로만 점쟁이고 직책만 점장은 필요가 없습니다. 사장에게도 도움이 안 되고 본인에게도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러려면 우선 사장님께서 점장의 역할을 만들어 주고 힘을 주셔야 합니다.

점장 스스로가 본인의 역할과 해야 할 일을 척척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몇백 명의 한 명일 뿐 사장님이 정확한 역할과 업무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방에서 칼을 잡는다든지, 발주를 넣는다든지, 직원 면접을 보게 한다든지, 발주를 넣는다든지, 직원 관리를 한다든지, 오픈에서부터 마감까지 점장이 할 수 있게 정확히 하나하나 알려주고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걸 사장님이 해주셔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점장(직원)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잡아주어야 하며 화를 내는 것보단 알아들을 수 있게 끝없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조금씩 바꿔주어야 합니다.

 

사장님들께서 점장의 역할을 만들어 주시고 ‘점장 많이 할 수 있는 업무’를 만들어 주셔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일으시는 사장님들은

점장에게(직원) 그런 고유한 역할을 주셨는지요?, 직원들이 혹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는 건 아닌가요?, 그냥 서 있다가 집에 돌아가는 건 아닌가요?,

 

한가지 알아 두셔야 하는 것은….

매장에 손님이 많으면 직원들은 당연히 바빠야 하며 매장에 손님이 없으면 직원들은 더 바빠야 합니다. 생각해 보시면 해야 할 일들, 시킬 일들이 많답니다. 돈 주고 사람을 쓰는데 매장의 청결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손님이 없을 때 구석구석 청소하게 만드시고 준비하게 만드셔야 합니다. 이걸 어려워하거나 그때그때 알려주지 않으면 결국 그냥 서 있는 직원을 보며 혀를 차며 “ 제가 좀 청소 좀 하지!” 한탄할지도 모릅니다.

이는 분명 사장의 책입니다. 아직 역할을 안 주셨다면 빨리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역할이 없다면 점장(직원)은 절대 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반대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직원분들은 본인의 고유한 역할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다면 만드셔야 합니다.

 

물론 그 직원이 아직은 미덥지 않고, 신뢰가 안 가겠지만 조금씩 기회를 주시고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우리 사장님도 처음엔 그랬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그러한 기회를 주셔야 나중엔 사장님보다 더욱더 잘하는 점장(직원)의 모습을 보며 깜 짬 놀랄 날이 올 겁니다.

 

하지만 어떤 매장에서는 점장(직원)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도 있습니다.

“ 점장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점장이 말을 안 들어요!“

” 점장이 제멋대로 해요!

 

과연 점장의 문제일까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건 사장이 그리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걸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 두는 사장님들도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걸 알면서도 직원의 눈치를 보며 말 못 하는 사장도 있습니다.

그런 사장님으로 인해 직원이 사장을 무시하고 본인의 역할을 망각하게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어 버린 거죠

 

자룡이가 제안하는 ”타임벨 시스템“

매장에 3시간마다 크게 울리는 타임 벨(알람)을 설치해 주세요.

그래서 3시간마다 타임 벨이 울리면 사장님이, 점장님이, 직원이 다 같이 ”타임 벨 점검시간”을 외치게 한 후 주방에서는 주방의 정리와 위생을 점검하고 홀에서는 테이블의 위생상태, 각종 식기구 점검, 채워야 하는 식자재들, 중간 주방은 그곳에서의 채워야 하는 음식들, 위생들을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게 만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 부분이 시스템화되면 좀 더 쾌적하고 깨끗한 매장을 만들 수 있으면 직원들 역시 본인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해야 할 일은

내가 먼저 경력자가 되어 끌고 가셔야 합니다. 나이와 경력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나이와 경력이 많은 직원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장님들도 있습니다. 결국, 내 손으로 만들어 내지 않으면 다 똑같은 일반 사람과 같습니다. 사장 본인이 직원을 진심으로 대하고 잘해주며 나와 같이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먼저 본인 스스로가 비전되어 본보기가 되어야 하며 직원이 만약 이를 지키지 못하였을 시 여러 번의 잘못을 짚어주고 진심으로 잡아주고 그래도 시정이 안 되면 과감히 해고하셔야 합니다. 내가 주방에 뛰어들어갈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점장(직원)이 해야 할 일은

본인이 사장이 아님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내가 하는 일이란 정해진 게 없습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로 인해 모든 회사와 매장들이 어려움에 부닥쳐있습니다. 과거에 10명 근무하던 곳들이 지금은 5명 심지어 3명 일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주방장의 완장, 부장의 완장 내려놓으시고 잡일을 그리고 청소하시길 바랍니다. 앞 다이, 뒷 다이 따지지 마시고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내일 니일 따지지 마시고 함께 도우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가 기회란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그럼 사장님들이 감동합니다. 힘들 때 어려움을 함께하세요….

결국, 본인들도 사주가 됩니다. 그때를 생각하시면 답이 나옵니다.

 

오히려 본인의 나이와 경력으로 인해 본인을 힘들게 하며 차후에는 그곳에서 일 할 수 없게 되며 어디를 가도 그 부분은 되풀이된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우리의 점장(직원)은 어떠한 존재인가?

우리 사장님들이 보시기에 우리의 점장(직원)은 어떠한 존재인가요?

우리 점장(직원)이 없으면 매장에 큰 어려움이 생기나요?

 

점장(직원) 본인은 매장에서 어떠한 존재인가요?

본인이 없으면 매장이 안 돌아가나요?

한번 생각해 보셨나요?,

 

이 질문에 사장님 역시 정확한 답변이 안 나오면 깊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직 준비가 안 돼 있다는 증거입니다.

 

점장(직원) 본인 역시 이 질문에 답을 못한다면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더 늦지 않게 지금이라도 바꾸셔야 합니다.

 

점장과 매니저 원 투 시스템으로….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릴 부분이 규모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꼭 점장과 매니저의 원, 투 시스템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다들 그렇게 하고 계시겠지만

이 부분은 점장에게 짐을 내려 줄 수도 있으며 좀 더 체계적인 매장을 운영할 방법입니다. 점장과 매니저를 같이 양성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점장이 부재 시 매니저가 이어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절대 만일의 상황도 놓치면 안 됩니다. 저는 항상 이 부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과거 점장과 2개월 동안 캐나다와 미국에 여행을 다녔습니다.

매장에 사장과 점장이 빠진 상태에서 2개월 동안 어떻게 운영이 되냐고요?

다른 사장님들은 이해도 안 되며 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낌없는 사장의 투자로 점장과 매니저의 시스템을 준비하였고 점장이 없어도 매니저가 운영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매장(회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만약 직원이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일을 그만둘 수도 있기에 거기까지 생각을 하고 미리 준비하여야 합니다. 이는 내가 회사를 운영하여도 꼭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소통 창구는 하나로 만드셔야 합니다.

항상 중요한 이야기와 소통 그리고 결정은 점장하고 나누고 그 점장은 매니저와 소통 할 수 있게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래야 사장이 없어도 매장을 운영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절대 저는 중요한 이야기는 점장과 합니다.

매니저가 점장을 건너뛰고 사장에게 직접 일을 해결하려 하면 사장이 점장을 통해 일을 해결하라고 이야기를 주셔야 합니다. 이는 회사의 체계를 만드는 과정이며 점장의 자리를 지켜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과 방법을 적용 안 했기에 벌어지는 일들은 간만에 사장님이 휴가를 왔는데 여기저기서 전화가 오기 시작하지요?

 

“ 사장님! 여기 주류인데요, 점장이 주류 발주를 안 넣었어요! ”

“ 사장님! 여기 채소인데요, 점장이 야채 발주가 없어요, 어떻게 할까요? ”

“ 사장님 여기 식자재인데요, 주문이 안 들어와서 어떻게 하죠? ”

 

사장이 말하기를

“ 아니? 발주가 안 들어갔어요? ”

“ 아니 오늘 고기가 안 온다고요?

 

아 흐 ~~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결국, 이러한 모든 것은 사장님이 만들어 줘야 하며 사장의 역할과 책임입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내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요즘 제가 만들어 가는 생계형 프랜차이즈 일품족발이 잘 되고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하시는 일 꼭 잘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저의 글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조언을 요청해 주시는 사장님들로 인해 감사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제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요청해 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우리 회원님들이 잘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이야기 드리는 거지만 제 말이 정답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편하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는 마음으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2021년 4월 12일 송도 조자룡

 

이 글은 아프니까사장이다 "송도 조자룡"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