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출근하려고 침대에서 뒤적이다가
또 들렀네요
지난며칠 식당좀 다니면서 느낀것입니다
많은 장사 안되는 분들(어쩌면 절반이상의분들 ㅜㅜ)이 잘못 생각하시는게 가격을 낮추면 손님이 올거라 생각하시는겁니다. 물론 고가의 아이템에서는 충분히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7천원짜리 메뉴를 엑스긋고 6천원짜리라 '인하'써붙이는건 하지마시란 얘기지요.
그 가격인하로 5명 손님올것이 6명온다면 합당하겠지만 대부분 그렇지않습니다.
차라리 그 비용으로 이미 들어온 손님에게 반찬하나 친절하게 더 내어주시거나 잘관찰해서 잘먹은 반찬 싸주시거나 하시는게 훨씬 좋을겁니다.
현수막또는 메뉴에 그리 적어놓으신 사장님들 뜨끔하시는 분들 계실거예요.
한번 떨어뜨린 가격은 절대 올릴 수 없습니다.
특히 3천원 짜리 커피를 2천원으로 내리면
손님이 1.5배 늘어날 상권에서 시행해야합니다.
떨어뜨린다면 할인율을 생각하셔요.
생각없이 가격인하하는것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가격인하대신 이미 들어온 손님 퍼주시길
아싸카페 왕십리 VIPnim 님이 작성해 주신글입니다.